대선 개표 방송의 3사 시청률 합이 32.2%로 나타났다. TNS미디어코리아(대표: 민경숙)의 조사에 의하면 KBS1, MBC, SBS에서 방송한 특집 제17대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의 시청률의 합은 32.2%(KBS1: 13.1%, MBC: 10.8%, SBS: 8.3%)였다. 지역별로는 대구지역 방송 3사 시청률의 합이 36.8%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부산(35.1%), 수도권(31.7%), 대전(29.6%), 광주(26.5%) 순으로 나타났다. 성 연령별로 살펴보면 여자 60대 이상의 방송 3사 시청률의 합이 33.9%로 가장 많았고 남자 60대 이상(31.8%), 여자 50대(26.5%) 순으로 시청열의가 높았다. 또한 가장 개표방송을 적게 시청한 성 연령층은 남자 20대(8.2%), 남자 30대(11.0%), 여자 20대(11.5%) 순이었다. 한편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을 방송하지 않고 정규 프로그램을 편성한 KBS2의 시청률은 7.3%로 동 시간대(수요일, 15:00~24:40) 4주 평균 시청률 4.6% 보다 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