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의 ‘선행천사’김병지가 이번에는‘연탄천사’가 되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인다.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마포구 공덕2동 일대에서 ‘연탄천사’김병지의 선행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김병지는 마포구 일대 저소득층 가정 30세대에게 각각 쌀 20kg 1포대와 연탄 200장씩을 전달하게 되며 김병지는 팬들과 함께 세 가정에 직접 연탄과 쌀을 배달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다. ‘선행천사’에서 ‘연탄천사’로 변신한 김병지는 올 시즌 초 어린이회원권 500장을 마련하여 서울지역 보육원생들에게 선물하였으며 서울월드컵경기장 주변지역 어린이 300명을 매 홈경기마다 초청하는 등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행으로 되갚아 프로선수로서 귀감이 되어왔다. 7rhdwn@osen.co.kr 김병지가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구 미동초등학교서 열린 '사랑의 밥퍼' 행사에 참석, 어린이들에게 밥을 배식해 주는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