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테스, "심판이 크라우치를 보호했어야"
OSEN 기자
발행 2007.12.20 08: 52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피터 크라우치의 퇴장이 패배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20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서 벌어진 첼시와의 칼링컵 8강전서 프랑크 람파드와 안드리 셰브첸코에게 각각 골을 허용하면서 0-2로 패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경기 후 리버풀의 베니테스 감독은 크라우치의 퇴장이 패인이라고 지적했다. 람파드의 골이 성공된 뒤 크라우치는 존 오비 미켈에게 태클을 시도하다 곧바로 퇴장당했다. 크라우치의 퇴장 후 리버풀은 그라운드서 10명의 선수들이 첼시를 상대해야 했고 결국 패했다. 이에 대해 베니테스 감독은 "크라우치를 퇴장시키기 전에 크라우치가 상대에게 두 번이나 걷어차인 것을 심판이 알아야 한다"며 "크라우치가 레드카드를 받는 것을 피하기 위해 심판들이 보호해줬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신 선수들이 두 번 차였을 때 당신도 이성을 읽을 수 있다"고 비유한 베니테스 감독은 "우리 팀은 잘 싸웠고 기회도 많이 만들었다"며 훌륭한 경기 내용에 비해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오자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베니테스 감독은 칼링컵에서 탈락했지만 FA컵,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만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7rhdw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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