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미쓰라 진 첫 단독 MC 발탁
OSEN 기자
발행 2007.12.20 11: 44

에픽하이의 미쓰라 진이 채널 KM의‘꽃미남 아롱사태’ 단독 MC로 발탁됐다. 오는 26일 첫 방송될 '꽃미남 아롱사태’는 지금껏 노출된 적 없었던 10~20대 꽃미남들을 테러한다는 색다른 방식의 리얼 시츄에이션 코믹 쇼. 미쓰라 진은 지난 11일 있었던 프로그램 타이틀 촬영장에서 민망할 법도 한 의상을 거뜬히 소화하는 한편 그 동안 방송을 통해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다재다능한 끼를 발휘해 스태프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연출을 맡은 김태은 PD는 “미쓰라 씨의 모습은 기대했던 것 이상”이라며 “그 동안 어떻게 저런 끼를 숨기고 있었는지 신기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미쓰라 진의 매니저 또한 촬영 초반에는 스태프들에게 “너무 망가지는 것 아니냐. 걱정이다”고 했다가 촬영 중반 무렵에 들어서서는 연기에 심취한 미쓰라를 보며 연신 웃음을 보이더니 오히려 "좀 더 잘해 보라"는 격러와 함께 "이러다가 연예 오락 프로그램 섭외가 쇄도하는 것 아니냐”고 덧붙이기도 했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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