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37)가 내레이션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다. 김헤수는 23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SBS 스페셜, 용서... 그 먼 길 끝에 당신이 있습니까?’에서 내레이션을 맡았다. 김혜수는 “정통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에 도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게감 있는 작품의 주제, 작가와 연출자의 역량과 열의를 믿고 이번 작품의 내레이션을 맡기로 했다”고 말했다. 성탄 특집 ‘SBS 스페셜’은 2년 여에 걸쳐 연쇄살인범 유영철에게 가족을 잃은 피해자 유가족들을 취재, 그들의 분노와 용서를 위한 고통, 희망의 발견을 전한다. 이를 통해 사소한 일에도 서로를 용서하지 못하는 우리 현대인들에게 자신의 삶을 돌이켜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 한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