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장외룡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박지성으로부터 친필 사인이 적힌 유니폼을 선물로 가져왔다. 장외룡 감독은 20일 인천시청에서 안상수 구단주를 만나 귀국 인사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장외룡 감독은 박지성의 사인이 담겨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안 구단주에게 건네주었다. 안상수 구단주와 안종복 사장은 뜻밖의 선물을 받고 기뻐했다. 18일 런던에서 귀국한 장외룡 감독은 2008년 1월 7일 문학경기장에서 선수들과 사령탑 복귀 첫 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인천은 1월 중순경 괌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계획이다. 7rhdwn@osen.co.kr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