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튼햄의 미드필더 디디에 조코라(27, 코트디부아르)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21일(이하 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조코라는 지난 19일 맨체스터에서 열린 2007~2008시즌 칼링컵 8강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원정경기서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당한 것에 대해 항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오히려 추가 징계를 받았다. 이에 대해 후안데 라모스 토튼햄 감독은 "그는 파울을 안하려고 애썼으며 그는 처벌받을 이유가 없다"고 항변했다. 이어 "스포츠에 정의가 있다고 믿는다. 조코라가 게임을 뛰지 못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로써 조코라는 박싱데이 기간에 치르는 아스날, 풀햄, 레딩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7rhdw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