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과 남성 4인조 그룹 테이크가 불우 아동보호를 위한 수호천사로 나선다. 한국을 대표하는 아동복지재단인 어린이재단의 미아 찾기와 불우 아동을 위한 기금 모금 동영상에 참여하며 불우한 아동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앞장서게 된 것. 이번 기금 모금 동영상은 어린이재단과 테이크의 소속사 세도나미디어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제작했다. 세도나미디어에서는 이번 동영상 제작을 위해 소지섭의 소속사 BOF측에 소지섭의 영상을 요청했다. 이에 BOF측은 소지섭이 소집해제 전 마지막 휴가 동안 아동복지단체 굿네이버스와 함께한 결식 아동 돕기 캠페인 'Happy 대한민국 - 1분의 나눔, 행복나들이' 동영상의 풀 버전을 제공, 초상권과 동영상의 사용승인을 해주었다. 어린이재단의 한 관계자는 "소지섭 씨 측에서 미아 찾기와 불우한 아동들을 위한 기금 모금의 뜻을 접하곤 흔쾌히 영상을 제공해줘 본 기금 모금 영상물을 원활하게 제작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번 동영상의 제목이 ‘호프’로 정해져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 테이크의 노래 ‘호프’를 접하게 됐고 노래의 가사가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자는 재단의 취지와 부합돼 테이크 측에 사용 문의를 하게 됐다"며 "테이크 측에서 음원 사용허가는 물론이며 영상물의 공동기획과 프로모션지원 및 향후 발생되는 ‘호프’의 음원 수익금까지 기부하겠다는 뜻을 전해와 큰 힘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불우 아동 돕기를 위한 기금 마련 영상 ‘호프’는 싸이월드 측의 적극적인 프로모션 지원을 받아 지난 20일 밤부터 싸이월드 동영상 메뉴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