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 "깔끔하게 면도? 새사람 변신"
OSEN 기자
발행 2007.12.21 16: 14

탤런트 이훈(34)이 깔끔하게 면도를 하고 완벽한 샐러리맨으로 변신한다. SBS 금요드라마 ‘아들 찾아 삼만리’(이근영 극본, 배태섭 연출)에서 재벌 2세이자 철부지 아이 아빠 강계필 역을 맡아 맹활약중인 이훈은 그동안 터프하고도 남성적인 캐릭터를 위해 턱수염과 콧수염을 길러 다듬어왔다. 하지만 21일 방송분부터는 사랑으로 점차 변모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깔끔한 모습으로의 변신을 꾀한다. 계필은 일동(이대승 분)의 친엄마이자 보모였던 순영(소유진 분)이 자신의 개인비서가 돼 간섭 아닌 간섭과 더불어 경영자가 되기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자 이에 자극을 받아 일도 사랑도 열심히 하는 새사람으로 조금씩 변해간다. 조연출인 최영훈 PD는 “이전까지 이훈의 터프한 모습한 모습이 부각됐다면 이제는 진지한 샐러리맨으로서의 모습도 함께 보여준다. 면도하고 난 그의 모습이 이전보다 훨씬 젊어 보여 현장에서도 인기 만점이다”고 말했다. ‘아들 찾아 삼만리’는 지난 주 방송에서 계필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 희주(이채영 분), 이 상황을 맞닥뜨린 계필과 순영의 모습이 엇갈리며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번 주에는 네 주인공의 엇갈린 사랑이야기와 더불어 순영의 도움을 받아 회사에서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한 강계필의 모습이 공개되며 극의 재미를 더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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