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하트' 지성, "은성 캐릭터 고민 많았다"
OSEN 기자
발행 2007.12.22 09: 33

MBC 새 수목드라마 '뉴하트'를 통해 연기변신을 시도한 연기자 지성이 "은성 캐릭터에 많이 고민했다"고 털어놓았다. 12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인기 행진을 펼치고 있는 ‘뉴하트’에서 지성은 지방대 출신 흉부외과 레지던트 1년차 주인공 은성 역을 맡아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밝고 귀여운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3회 방송 분에서는 코믹 표정 연기까지 선보이며 완벽한 연기변신을 확인시켜주었다. 그 동안 전작에서 줄곧 진지한 이미지의 역할을 선보였던 터라 제대 이후 첫 드라마 복귀작인 ‘뉴하트’에서의 밝고 엉뚱한 은성 캐릭터가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캐릭터 변신을 하기까지 지성 스스로는 고민이 많았을 수밖에. 지성은 “처음엔 은성이라는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 해야 할지 많이 고민했다”며 “많은 분들이 은성을 보며 즐거워해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같은 지성의 인기를 반영하듯 현재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지성의 코믹 표정 연기는 일품", "처음 보는 코믹연기가 생소했지만 정말 귀엽고 잘 어울린다", "꼴통 은성의 모습에 쓰러지겠다", "은성처럼 귀여운 의사가 실제로도 있었으면 좋겠다"며 열띤 호응을 보내는 글들로 가득하다. 한편 지난 21일 3회째 방송을 맞은 ‘뉴하트’는 방송 2주만에 시청률 20%대를 돌파하며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결과 20.7%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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