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2007 KBS 연예대상’ 생방송 실수
OSEN 기자
발행 2007.12.22 23: 03

‘2007 KBS 연예대상’의 신인상 시상자로 나온 가수 남규리가 생방송에서 실수를 했다. 22일 밤 10시 15분부터 서울 여의도동 KBS 별관 D공개홀에서 ‘2007 K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KBS 2TV). 첫 시상식인 코미디 여자부문 신인상을 발표할 때 시상자로 나온 남규리는 순서를 착각한 나머지 남자부문 수상자 김원효를 호명하고 말았다. 남규리와 함께 시상자로 나온 남희석은 당황하며 “제 순서인데”하면서 코미디 여자부문 신인상을 발표했다. 코미디 여자부문 신인상은 ‘개그콘서트’의 박지선이 받았다. 코미디 여자부문 신인상 발표 후 코미디 남자부문 신인상의 시상이 이어졌다. 이미 남규리에 의해 호명된 ‘개그콘서트’의 김원효가 남자 신인상 수상자로 발표됐다. 김원효는 이미 이름이 호명된 터라 다소 김이 빠지고 말았다. crystal@osen.co.kr 김영민 기자 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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