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신동엽 유재석 보면서 공부” 눈물
OSEN 기자
발행 2007.12.23 00: 41

MC 남희석이 “신동엽 유재석을 보면서 공부를 한다”고 말하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남희석은 22일 밤 10시 15분부터 서울 여의도동 KBS 별관 D공개홀에서 열린 ‘2007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쇼 오락 MC 남자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남희석은 ‘미녀들의 수다’ 메인 MC로 1년 이상 진행해 왔다. 남희석은 “요즘도 신동엽 김제동 유재석 씨를 보면서 공부를 한다”며 “제가 장점이 많이 없어서 ‘미수다’를 하다가 MC 교체설까지 나왔는데 잘 참고 기다려주신 ‘미수다’ 팬 여러분들께 감사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 열심히 하고 인기가 떨어지거나 있거나 항상 제 팬인 제 아내에게 감사하고 우리 딸 보령에게 좋은 아빠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열심히 하고 공부를 많이 해서 새로운 프로그램 많이 하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떨궜다. 진행자 신동엽은 “남희석 씨 상 받은 것, 그 누구보다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쇼 오락부문 MC 여자부문 최우수상은 현영이 수상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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