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테스, "리버풀은 정상에 오를 자격 있다"
OSEN 기자
발행 2007.12.23 08: 41

"리버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오를 자격이 있다". 23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리버풀은 홈에서 포츠머스를 맞아 요시 베나윤의 선제골과 상대 자책골 그리고 페르난도 토레스의 후반 연속골에 힘입어 4-1로 승리를 거뒀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경기 후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은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오를 자격이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경기라고 자평했다. 지난 9일 레딩에 1-3 패, 16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0-1 패 등 최근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던 리버풀로서는 이번 경기 승리로 다시 리그 선두 경쟁에 뛰어들게 됐다. 이에 대해 베니테스 감독은 "4골을 넣어 정말 기쁘다"며 "선수들이 자신감이 생긴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대승에 고무된 베니테스 감독은 "선수들이 찬스도 많이 만들었으며 열정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다"며 선수들의 경기력을 한껏 추켜세웠다. 7rhdw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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