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 LA 다저스로 복귀한 '코리안특급' 박찬호(34)가 출국을 이틀 미뤘다. 박찬호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팀 61'은 23일 박찬호가 개인 사정으로 출국 일정을 당초 오는 24일에서 26일로 이틀 늦췄다고 밝혔다. 박찬호는 출국 당일인 2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본관 2층 에메랄드 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박찬호는 1월 이창호 개인 트레이너와 함께 LA에서 개인훈련을 가진 뒤 2월 중순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 있는 LA 다저스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참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