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승신(37)이 남편 김종진(44)의 콘서트를 관람하다 괴한의 습격을 받았다. 이승신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동양아트홀에서 열린 봄여름가을겨울의 콘서트를 관람하던 중 갑자기 뛰어든 30대 중반의 여성으로부터 상해를 입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이 여인이 이승신의 앞에서 공연을 관람하면서 계속해서 이승신을 놀리는 식으로 괴롭혔던 것 같다. 그러다 갑자기 이승신에게 달려들었다. 이승신은 한 바늘 정도 꿰매야 하는 상처를 입었다. 상당히 많이 놀랐다”고 말했다. 이승신을 습격한 여성은 10여 년간 김종진을 끈질기게 쫓아다녔던 스토커로 알려졌다. 곧 관할 지구대로 옮겨져 조사를 받은 뒤 경찰서로 호송됐다. happy@osen.co.kr 김종진 이승신 부부. /S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