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훈, 한 달 만에 25kg 감량 깜짝 고백
OSEN 기자
발행 2007.12.24 09: 40

가수 조성훈(25)이 한 달 사이에 무려 25kg을 감량한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조성훈은 지난 2003년 가수 데뷔를 위해 귀국했다. 하지만 소속사와의 계약파기, 연연과의 이별이라는 연이은 괴로움을 달래기 위해 술을 마셨다. 때문에 귀국 당시 70kg이었던 체중은 100kg을 육박할 정도가 됐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조성훈 스스로 단호하게 마음을 먹고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아침점심저녁으로 한강에 나가 2~3시간씩 달리기를 기본으로 해왔고, 식습관을 과감히 바꿔 술은 일체 하지 않았다. 초반에는 오로지 바나나우유 2개로 하루를 보냈고, 중반이 지나서야 바나나우유 2개와 약간의 닭가슴살로 배를 달랬다”고 말했다. 그렇게 해서 한 달 만에 25kg을 감량할 수 있었다. 결코 쉽지는 않았지만 스스로 이루려는 목표에 대한 열정과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성훈은 29일 MBC 음악중심에 출연해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나선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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