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은하해방전선’(윤성호 감독, 은하해방전선제작위원회/청년필름 제작)이 올해의 독립영화로 선정됐다. ‘은하해방전선’은 한국독립영화협회 회원 및 회원단체의 투표를 통해 ‘2007 올해의 독립영화상’을 공동 수상했다. 또 ‘은하해방전선’의 김일권 프로듀서는 ‘2007 올해의 독립영화인상’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뿐만 아니라 영화감독들이 뽑은 최고의 감독과 배우들에게 주어지는 영화상인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는 윤성호 감독이 독립영화 감독상을 거머쥐어 ‘은하해방전선’을 올 한해 최고의 독립영화로 꼽았다. ‘은하해방전선’은 연애도 영화도 말로는 베테랑인 초짜 감독의 예측불가 스토리를 담은 영화. 독립영화계의 스타 감독은 물론 많은 영화인들이 카메오로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수상소식이 이어지고, 관객과 평단에서 꾸준한 지지를 받고 있는 ‘은하해방전선’은 지난 11월 29일 개봉해 현재 전국 7개관에서 상영중이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