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가요계 진정한 선수는 성시경”
OSEN 기자
발행 2007.12.24 15: 24

“요즘 가요계 진정한 선수는 성시경이다.” 토이의 유희열(36)이 요즘 가요계 진정한 선수(?)로 성시경을 꼽아 눈길을 모으고 있다. 유희열은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자신이 훈남으로 생각하는 가수, 선수로 생각하는 가수를 전했다. 유희열은 원조 훈남은 가수로 이현우를 꼽으며 “외모도 멋있지만 내면을 알고 보면 더 멋있다. 보자마자 ‘일식 좋아해요?’라는 뜬금없는 질문을 던지는가 하면 멋진 옷을 입고가면 ‘돈 백은 나가보이는데..’라는 냉탕과 온탕을 왔다 갔다 하는 짧고 간결한 멘트가 너무 좋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가끔 성시경의 시니컬한 사랑에 대한 멘트를 듣고 있노라면 나도 모르게 ‘맞아 맞아’라며 인정하게 된다”며 성시경을 요즘 가요계의 진정한 선수로 꼽았다. 유희열은 이날 방송에서 “결혼생활이 굉장히 행복하고 부인은 이 세상 최고봉이다”라며 유별난 아내 사랑을 과시하기도 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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