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 쥬얼리가 새 멤버 두 명을 영입하고 제 2의 도약을 꿈꾼다. 박정아, 서인영, 이지현, 조민아 4명으로 구성돼 활동하며 많은 인기를 누렸던 쥬얼리는 이지현 조민아 탈퇴 후 오디션을 통해 지난 8월께 두 명의 새 멤버를 확정했다. 그동안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영입한 두 멤버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가 컴백을 한 달여 앞둔 24일 스타제국 미니홈페이지를 통해 멤버들의 모습을 공식으로 첫 공개했다. 새 멤버는 86년생 동갑내기 하주연과 김은정이다. 하주연은 탤런트 하재영의 딸로 벌써부터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주연은 서인영 1집 앨범에 래퍼로 참여했다. 김은정은 서인영 솔로 앨범 활동 당시 백업 댄서로 활동을 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박정아, 서인영과 두 명의 새 멤버가 함께 섹시한 산타클로스 의상을 입은 사진을 공개하며 “2008년 1월 가요계의 보석 쥬얼리가 돌아온다. 확 바뀐 음악 스타일과 한층 발랄해진 쥬얼리를 기대해달라”며 인사를 남겼다. 빅정아, 서인영은 “그동안 모두들 잘 지내셨는지. 새로운 멤버 두 명과 함께 열심히 5집 앨범을 준비 중이다. 새로운 친구들은 너무너무 착하고 예쁘고 실력 있는 친구들이다”라며 새 멤버에 대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쥬얼리는 다음 달 중순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