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밀라, “올 최고 순간은 권상우와 만난 것”
OSEN 기자
발행 2007.12.25 08: 07

“2007 최고의 순간은 권상우와 만났던 때다.” ‘미수다’의 인기미녀 자밀라가 올해 최고의 순간으로 권상우와의 만남을 꼽았다.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방송된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한 자밀라는 얼마 전 방송에서 프로그램에 초청하고 싶은 배우로 권상우를 꼽은 이후 실제로 권상우를 만나게 된 일을 소개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자밀라는 권상우를 만나고 정말 행복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KBS 2TV 월화드라마 ‘못된 사랑’ 촬영 현장을 찾은 자밀라, 사유리, 에바는 권상우를 만나서 선물을 주고 방송 출연 약속을 받아냈다. 유난한 권상우 사랑을 드러낸 자밀라는 “만나서 너무 반갑다. 꼭 스튜디오에 출연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권상우는 “열심히 ‘못된 사랑’ 열심히 찍다가 조만간 스튜디오에 자밀라 보러 가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이날 생일이었던 자밀라를 위해 권상우는 생일 축하 노래를 직접 불러줘 그녀를 감격시키기도 했다. 자밀라는 권상우에게 목도리를, 에바는 쌍절곤, 사유리는 자신이 좋아하는 순대를 선물했다. 브로닌 역시 광고 촬영을 하며 장동건을 만났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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