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새해부터는 MBC '황금어장'의 인기코너 '무릎팍도사'에서 비연예인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무릎팍도사'의 임정아 PD는 25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내년에는 비연예인 그룹의 출연을 확장할 계획이다. TV에서 보기 어려웠던 각계 분야의 비연예인들의 출연이 많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무릎팍도사'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비롯해 최근에는 야구선수 양준혁,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 등 비연예인들이 출연해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으며 12월 초에는 씨름선수 이만기가 녹화를 마쳤다. 또 골프선수 박세리 역시 지난 23일 녹화를 마침으로써 비연예인들의 출연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축구스타 이천수 선수의 출연도 이야기가 오고가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 이처럼 최근 비연예인 중에서도 스포츠스타들의 출연이 잦은 이유에 대해 임정아 PD는 "스포츠선수들이 겨울에는 경기를 쉬는 시즌이기도 하고 부상치료 등 심신을 쉬게 하는 시기라 이때 미리 녹화를 마쳐놓는게 좋겠다고 판단했다"며 "시기적인 특성상 스포츠 스타들이 많이 방문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각계분야의 비연예인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