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김수현 작가는 작가계의 검사”
OSEN 기자
발행 2007.12.26 07: 55

개그맨 겸 탤런트 이경실(41)이 김수현(64) 작가를 ‘작가계의 검사’라고 칭해 눈길을 끈다. 25일 성탄절 특집으로 방송된 KBS 2TV ‘상상플러스’에 출연한 이경실은 김수현 작가에 대해 “너무 정확해서 작가계의 검사 같다는 느낌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닌 발음으로 읽어질 때가 있는데 그러면 김수현 작가는 ‘그렇게 하려면은 네가 쓰던지’라고 한다”며 “언어의 마술사라는 호칭을 쓰는 게 이래서 그렇구나 그런 느낌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경실은 김수현 작가가 극본을 맡은 드라마 ‘사랑과 야망’(SBS)에서 파주댁으로 출연한 바 있다. 최근 이경실은 영화 ‘걸스카우트’에 나문희 김선아와 함께 출연하는 등 연기자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crystal@osen.co.kr 김수현 작가(왼쪽)와 이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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