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겸 탤런트 이경실(41)이 “혼내는 선배들한테 감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25일 성탄절 특집으로 방송된 KBS 2TV ‘상상플러스’에 출연한 이경실은 “점점 혼내는 선배들이 없어지는 것 같다”며 “오히려 혼내는 선배들이 있다는 것은 좋은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혼을 내면 후배들이 싫어하고, 싫어하는 선배가 되고 싶지 않아서 후배들을 혼내지 않는 것 같다”며 “혼내는 선배들한테 감사해야 한다고 느낀다”고 덧붙였다. 이런 이경실의 말은 심은진이 베이비복스 시절 가수 인순이로부터 선배들한테 인사를 제대로 하라는 충고를 받은 적이 있다는 에피소드에 뒤이은 충고였다. 이날 ‘상상플러스’에는 이경실과 함께 심은진이 출연했다. 둘 다 ‘상상플러스’에 첫 초대손님이었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