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일본 현역 포수 최고 2억 4천만엔 재계약
OSEN 기자
발행 2007.12.26 08: 30

요미우리 자이언츠 '캡틴' 아베 신노스케(28, 포수)가 일본 프로야구 현역 포수 최고 연봉을 기록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인 은 26일 아베가 올해보다 1억 엔 오른 2억 4000만 엔의 연봉으로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구단으로부터 2억 1000만 엔을 제시받은 아베는 팀 공헌도가 인정돼 3000만 엔을 추가로 확보했다. 아베는 올 시즌 140경기에 출장, 타율 2할7푼5리 137안타 33홈런 101타점 72득점을 기록했다. 아베는 뛰어난 성적과 더불어 주장으로서 팀융화에 앞장 선 공로도 높게 평가받았다. 아베는 연봉 협상이 끝난 뒤 "주장으로서 동료들에게 밥값을 엄청나게 썼다"며 "연봉이 많이 올라 내년에도 안 쓰면 안 되겠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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