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김우주, 겨울 싱글로 국내무대 복귀
OSEN 기자
발행 2007.12.26 09: 34

2005년 꽃미남 마스크로 인기몰이를 했던 가수 김우주가 겨울 싱글 앨범을 들고 오랜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2집 앨범을 마치고 일본으로 진출해 수많은 콘서트와 CF 출연 그리고 두 장의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왕성한 활동을 벌여왔던 김우주는 27일 모바일과 인터넷사이트에서 출시를 하는 싱글 앨범으로 국내 무대에 복귀한다. 이번 싱글 앨범에는 쿨, NRG, 걸프렌즈 등의 음반에 참여했던 박기호씨가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앨범 수록곡 중 첫 번째곡 ‘BEAUTIFUL DAY’는 기존의 보이스와는 다른 한층 성숙된 창법과 감미로운 보이스를 느낄수 있는 곡으로 미디엄템포에 따뜻한 스트링과 노래, 그리고 애절한 기타가 조화돼있다. 두 번째곡 ‘STAR’는 김우주가 새롭게 선보이는 댄스비트의 곡으로 리드미컬한 재즈코드에 듣기 쉬운 편곡으로 시원한 노래가 더해졌다. 일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도 한국팬들을 잊을 수 없었다는 김우주는 많은 스케줄 속에서도 이번 녹음을 위해 쉬는 날마다 한국에 들어와 녹음을 하는 등 엄청난 강행군을 소화해 냈다. 녹음을 하는 동안 김우주는 “일본 활동 초창기 때부터 한국 팬들의 미니홈피와 팬카페에서 보여주신 많은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싱글 앨범을 제작하게 됐다. 양국을 오가면서 힘들긴 하지만 내가 노래할 수 있다는 것은 나를 사랑하는 팬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라며 국내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소속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많은 보컬트레이닝과 콘서트로 인해서 1,2집 앨범과는 다른 김우주의 음색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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