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키높이 깔창 즐겨 사용해요”
OSEN 기자
발행 2007.12.26 10: 04

슈퍼주니어 이특이 키높이 깔창은 더 이상 숨길 것이 아닌 머스트 아이템으로 자신도 평소 사용하고 있음을 공개했다. 이특은 지난 21일 자신이 단독 MC로 있는 채널 Mnet의 ‘이특의 러브 파이터’ 첫 녹화를 가졌다. ‘이특의 러브 파이터’는 사랑의 갈등을 겪고 있는 젊은 연인들을 스튜디오로 불러 사랑과 갈등에 대해 유쾌하고 허심탄회하게 설전을 벌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특은 이 프로그램에서 커플들의 중재자로 나서 조언자로 활약한다. 이특의 위와 같은 발언은 이날 녹화에서 키 작은 남자친구가 평소 키 높이 깔창을 사용하는 것을 못 마땅해 여기는 한 여자친구 말에서 비롯됐다. 이특은 사랑의 중재자답게 “남자친구가 키 높이 깔창을 신발 바닥에 깔았던 건 다 여자친구를 배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득하며 “요즘은 남자에게 있어 깔창은 창피한 것이 아니라 패션 트렌드 리더라면 꼭 가지고 있어야 할 머스트 아이템”이라고 덧붙여 자신도 깔창을 사용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요즘은 남자 구두도 힐 형태로 나와 깔창을 사용하지 않아도 될 만큼 더 편해졌다”며 자신이 신고 있는 구두를 공개한 이특은 “워낙에 연예인분들이 키를 커 보이기 위해 깔창을 애용하다 보니 사용하지 않으면 상대적으로 키가 작아 보여 쓰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특의 첫 단독 MC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특의 러브 파이터’는 오는 27일 저녁 7시 Mnet에서 첫 방송된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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