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1년 전 발매된 음반들이 없어서 못 팔 정도로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빅뱅이 그동안 발표한 음반은 라이브 실황을 제외하고 총 6장. 현재 두 번째 미니앨범 ‘핫 이슈’로 활동 중인 빅뱅은 이번 음반뿐만 아니라 과거 발표한 음반까지 동시에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빅뱅의 싱글 1집과 정규 1집이 가장 물량이 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 8월에 발표한 빅뱅의 싱글 1집은 최근까지 찾는 사람이 많아 싱글 앨범임에도 4만 5천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싱글은 현재 추가 제작에 들어간 상태로 재고가 아예 없어 일부 음반매장에서는 음반을 판매할 수 없을 정도다. 정규 1집은 지난 12월 초부터 2주간 재고가 없다가 현재 겨우 입고가 되기 시작했다. 정규 1집은 지난해 12월에 발매됐으며 빅뱅은 이 음반으로 지난 14일 열린 골든디스크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여름 발표한‘거짓말’이후 빅뱅의 예전 앨범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빅뱅의 앨범의 경우 소장가치를 높이기 위해 특별 주문 케이스로 발매되고 있어서 제작기간이 보통 앨범보다 긴 편이다 보니 음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기 쉽지 않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8월에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Always’ 도 현재 매주 2천 여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빅뱅의 두 번째 미니앨범 ‘핫 이슈’도 5만장만 팔아도 대박이라는 소리가 있을 정도로 불황인 음반시장에서 발표 한 달 만에 5만 5천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빅뱅의 ‘마지막 인사’는 온라인 차트 5주 연속 1위, 2주 연속 지상파 3사 1위를 차지하며 인기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빅뱅은 28~30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리는 단독콘서트 ‘Bigbang is Great’ 준비와 방송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