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원 김태술 등 쥐띠 스포츠 스타들 신년 하례
OSEN 기자
발행 2007.12.26 16: 29

국내 프로스포츠의 종목별 대표 쥐띠 스타들이 2008년 무자년(戊子年)을 맞아 한복을 곱게 차려 입었다. 스포츠종합월간지 ‘스포츠온’은 2008년 신년호 화보를 통해 농구의 전주원(35·안산 신한은행), 김태술(23·서울 SK), 야구 고영민(23·두산 베어스), 배구 박경낭(23·KT&G 아리엘즈), 축구의 양상민(23·수원삼성), 홍경숙(23·대교 캥거루스)의 새해인사를 전했다. 화보 촬영에 모델로 나선 선수들은 각각 자신의 분야에서 톱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져온 이들로 모두 쥐띠(72년생, 84년생)들이다. 이번 화보 촬영을 통해 첫 대면하게 된 이들은 처음엔 낯설어하며 어색해 했지만, 쥐띠라는 공감대 때문인지 이내 친숙해져 유쾌하게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 두산 베어스 2루수 고영민과 KT&G의 라이트 박경낭은 촬영 후 사인볼과 글러브를 교환하며, 추후 경기장에 초대하겠다는 약속을 맺기까지 했다. 쥐띠 스포츠스타들의 화보가 담긴 스포츠온 신년호에는 화보 촬영 에피소드와 함께 각 선수들의 새해 소망 등을 담고 있다. ‘스포츠온 2008년 신년호’는 지난 24일 발간돼 전국 대형 서점과 인터넷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월간 스포츠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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