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장혁, “절권도로 몸 만들었다”
OSEN 기자
발행 2007.12.26 16: 48

“내 몸은 인위적이 아니라 자연적인 몸이다.” 몸짱 장혁(31)이 새 드라마에서도 잘 다듬어진 근육을 마음껏 과시한다. 장혁은 SBS 새 수목드라마 ‘불한당’(김규완 극본/유인식 연출)에서 여자의 사랑을 이용해 주머니를 채우는 불한당 오준 역을 맡았다. 26일 서울 목동 SBS 13층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장혁은 근사한 몸을 만드는 비결을 공개했다. 장혁은 배우로서 퍼포먼스와 영어가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절권도를 6, 7년째 배우고 있고 영어 공부도 열중하고 있다. 절권도로 다져진 근사한 그의 몸은 극중에도 등장하며 여심을 흔든다. 장혁은 “내 몸은 헬스장에 가서 펌핑 하는 게 아니라 절권도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몸이다. 절권도 자체가 몸의 밸런스를 잡아서 하는 운동이다. 절권도 이외에는 영어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 드라마를 시작하며 시청률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을 터. 하지만 장혁은 시청률은 자신이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장혁은 “‘고맙습니다’를 처음 했을 때 인지도 검사를 했다. 그 때 방송 삼사 중에 보고 싶은 드라마 조사에서 꼴찌를 했다. 시청률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다. 내가 시청률 잘 나오게 하려고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 않냐. 그저 연기 안에서 잘 표현해내는 것뿐이다. ‘불한당’을 재미있게 촬영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장혁은 일정한 직업 없이 여자에게 사기를 쳐 먹고 사는 그 불한당 같은 일을 프리랜서라고 표현했다. 실제로 그에게도 백수라고 일컬을 수 있은 시절이 있었을까. 그는 “20살 전 운동을 하다가 대학에 다니면서 오디션을 보러 다니며 배우를 준비했다. 백수라는 것을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일이 없는 상태다 보니 돈이 없었다. 그래서 선배들이 술을 마신다고 하면 거기에 따라가 같이 술을 마신다거나 많이 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전작 ‘고맙습니다’와 닮은 듯 달라진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불한당’은 1월 2일 첫 방송된다. happy@osen.co.kr 김영민 기자ajyou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