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결혼, 사회 윤다훈-부케 한고은
OSEN 기자
발행 2007.12.27 09: 51

12월 28일 결혼식을 올리는 이승연(39)이 결혼식 준비에 한창이다. 이승연은 28일 방송되는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 녹화에서 생애 최고의 결혼식을 위해 링거까지 맞아가며 결혼 준비에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사전에 ‘대충’이란 단어는 없다지만 결혼 준비 만큼은 힘들다고 행복한 투정이 한창이다. 그녀에게 특별한 결혼식의 행복을 안겨준 피앙세는 재미동포 출신 패션사업가 김문철 씨(37)다. 신부보다 두 살이나 어린 신랑은 시종일관 ‘평생오빠’를 자청하고 결혼준비 하는 내내 싸울 시간조차 없다며 은근히 애정을 과시했다. 이 둘은 패션리더라는 공통점에서 베어브릭을 모으는 취미까지 많은 걸 닮아버린 오누이 같은 예비부부다. 한번 맺은 인연은 오래 이어가고 의리 있기로 유명한 이승연의 결혼식 한복은 끈끈한 10년 인연의 박술녀 디자이너가 해줬고 드라마에서 꾸준한 인연을 맺어온 탤런트 윤다훈이 사회를 본다. 거기에 그녀의 부케는 SBS ‘사랑과 야망’으로 인연을 맺은 절친한 후배 한고은이 받게 된다. 친한 동료 추상미의 결혼에 이어 2007 마지막 결혼열차에 탑승하는 이승연의 결혼식은 동해 바다가 보이는 강원도 양양에서 1박 2일로 진행된다. 이승연은 결혼식 전야제 브라이드 샤워도 계획 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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