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유동근(51)이 아내 전인화(41)가 출연 중인 SBS 월화사극 ‘왕과 나’의 책임프로듀서와 조연출을 폭행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혹시 ‘왕과 나’ 편성에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시청자들이 있다면 일단 걱정은 덜어도 될 것 같다. SBS ‘왕과 나’는 현재까지는 예정대로 2일 2회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월, 화요일 방송되는 ‘왕과 나’는 다음 주 31일에는 SBS ‘2007 연기대상’으로 인해 새해 1일 37, 38회가 오후 9시 55분부터 연속으로 2회가 방송된다. SBS의 한 관계자는 “27일 현재까지는 이 편성이 이번 일(PD 폭행)로 변경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쪽대본을 비롯해 드라마 제작을 둘러싼 여러 가지 문제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한 이번 폭력사태가 이 드라마를 아끼는 시청자들에게 더 이상 상처로 남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