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전 삼성 코치, 스카우트로 변신
OSEN 기자
발행 2007.12.27 18: 47

이선희 전 삼성 라이온즈 코치가 스카우트로 변신한다. 지난 2001년부터 올 시즌까지 삼성의 투수 코치와 재활군 코치로 활동해온 이 전 코치는 내년 시즌부터 아마 무대의 유망주 발굴에 나서게 됐다. 경북고를 졸업한 뒤 1982년 삼성 창단 멤버로 첫 해 15승 7패 1세이브(방어율 2.91)를 거두는 등 통산 6년간 28승 36패 3세이브(방어율 3.35)를 기록했다. 이로써 삼성은 현역 시절 매서운 타격감을 자랑하며 '타격의 달인'이라는 별명을 얻은 장효조 스카우트와 함께 스타 플레이어 출신 스카우트 콤비를 이루게 됐다. 스카우트로 변신한 이 전 코치는 "지도자 생활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현장에서 최대한 발휘하고 싶다"고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what@osen.co.kr 삼성 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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