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 컴백, 통산 판매량 250만장 도전
OSEN 기자
발행 2007.12.28 08: 09

왁스(31)가 컴백한다. 왁스는 백지영 아이비 양파에 이어 히트메이커 박근태의 ‘여성 솔로 4번 타자’로 가요계에 복귀한다. 왁스는 내달 4일 7집 새 앨범 음원을 온라인에 선공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타이틀곡 ‘여자는 사랑을 먹고’로 활동에 돌입한다. ‘여자는 사랑을 먹고’는 백지영 ‘사랑안해’를 시작으로 아이비 ‘이럴거면’ 양파 ‘사랑…그게 뭔데’까지 한국 가요계 인기 여가수들의 3연속 히트곡의 주인공인 작곡가 박근태의 작품이라 관심이 모아진다. ‘여자는 사랑을 먹고’는 박근태의 대중적 흡인력 강한 멜로디와 빅마마의 ‘배반’과 아이비의 ‘이럴거면’ 양파의 ‘사랑…그게 뭔데’ 등 섬세한 가사로 많은 히트곡을 만든 강은경이 작사가로 참여하며 탄생했다. 왁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통산 음반 판매량 250만 장 도전에도 나선다. 음반 판매량을 공식 집계한 이후 역대 여성 솔로 가수 단일 음반 판매량 1,2위(2집 80만장, 3집 60만장)를 모두 차지하고 있고 6집까지 200만 장을 넘는 판매고를 기록 중이다. 왁스는 “박근태 작곡가와 처음으로 작업을 하게 됐는데 기대가 크다. 계속해서 여가수들이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곡을 쓴 분이라 그렇고 원래의 내 색깔을 가져가면서 부분부분 새로운 요소들도 곡에 담겨 더더욱 그렇다”고 밝혔다. 왁스의 이번 앨범에는 작곡가 박근태 외에도 리쌍, 윈디씨티 등 힙합 진영이 참여해 왁스의 새로운 음악 세계를 열었다. 가수 이기찬과 브라운아이즈 출신의 작곡가 겸 가수 윤건도 참여해 음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왁스는 타이틀곡 ‘여자는 사랑을 먹고’를 포함한 음반의 일부 곡을 온라인에 선공개하는 것으로 7집 활동을 시작한다. 4일 KBS 2TV ‘뮤직뱅크’ 출연으로 방송 활동에도 돌입하고 10일에는 음원 전곡 온라인 공개와 음반이 발표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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