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31)와 이요원(27)의 절절하고 가슴 아픈 눈물연기와 더불어 아름다운 OST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못된 사랑’. 이 드라마의 OST가 발매돼 드라마 못잖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네티즌들로부터 명품 OST 탄생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못된 사랑’ OST는 발매된지 일주일만에 매진, 드라마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못된 사랑’ OST는 네이트, 멜론, 뮤즈, 벅스 뮤직, 싸이월드 등에서 오픈 이후 지속적으로 1, 2위를 기록하며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음악 사이트 뮤즈 OST 앨범 차트에서는 신혜성 ‘그대는 바람’, 테이 ‘가슴이 슬퍼’, 윤미래 ‘말없이 울더라도’, 서영은 ‘그리움도 사랑 같아서’ 등 총 4곡이나 10위안에 들며 높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또 싸이월드 내에서는 윤미래, 테이, 서영은까지 5위안에 3곡이 올라와 있고 더욱이 10여 개가 넘는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테이의 ‘가슴이 슬퍼’와 윤미래 ‘말없이 울더라도’가 치열한 1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제작사 측은 “‘못된 사랑’ OST 인기가 높아 앨범의 수량을 높게 잡았는데도 이렇게 빨리 매진돼 놀랐다. ‘못된 사랑’ OST 의 인기가 이 정도 일 줄은 몰랐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테이, 신혜성, 윤미래, 서영은 등 최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참여해 더욱 화제를 모았던 ‘못된 사랑’ OST는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까지 석권하며 침체된 OST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