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는 지난 27일 오후 7시 월드컵컨벤션웨딩에서 2007년 유소년클럽 창단 원년을 기념하고 지속적인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대구FC 유소년 클럽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 및 가족, 구단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올 한해를 정리하며 내년에도 유소년 축구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대구는 올 한해 대구FC 유소년 클럽을 위해 아낌없는 정성을 보여준 학부모 김순화, 김영희, 김은진, 이금주, 이성림, 조금란 씨에게 감사패 전달했다. 김민규, 정현준 군에게 모범상을 각각 수여했다. 이와 함께 대구FC 유머 중계 해설자인 방우정 씨의 진행으로 1시간 동안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유소년과 가족들이 하나가 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소년과 가족이 사랑과 즐거움이 가득한 이벤트를 통하여 서로의 정을 나누는 좋은 시간을 보내며 한해를 마무리 했다. 대구FC 유소년 클럽은 4월 6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가졌던 출범식을 시작으로 대구지역의 각종 대회 참가를 비롯해 대구 선수단과 함께하는 1일 축구클리닉, KBS 날아라 슛돌이, A3 Friendly 유소년 캠프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대구는 앞으로 유소년 클럽의 확대 운영과 U-18 육성반 창단 등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한발 더 다가서고 선진 클럽시스템의 초석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what@osen.co.kr 대구F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