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에 이어 국제 축구연맹(FIFA)도 28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박지성(26, 맨유)의 복귀 소식을 상세히 다루었다. AFP 기사를 인용한 FIFA 홈페이지는 박지성이 지난 27일 0시 열렸던 선덜랜드와의 원정경기 후반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는 박지성에 대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극찬도 함께 실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에 대해 "그의 활약에 너무나 기쁘다" 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경기에서 박지성은 9개월간의 공백이 믿기지 않을만큼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고 나니에게 좋은 패스를 연결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지난 27일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에 이어 FIFA 홈페이지도 박지성의 복귀를 대서특필함에에 따라 세계 축구계에서 부쩍 높아진 박지성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게 됐다. bbadagun@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