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신조, 탤런트 부인과 이혼
OSEN 기자
발행 2007.12.28 18: 16

일본 프로야구에서 은퇴한 신조 쓰요시(35)가 이혼했다. 신조는 28일 오후 일본의 각 언론사에 팩스를 보내 부인이자 중견 탤런트 오코치 시호(36)와 이혼을 발표했다. 신조는 "야구 인생을 졸업하고 제 2의 인생을 맞이하고 있다. 자유롭게 여러 가지 일에 도전하고 싶다. 두 사람이 이를 놓고 대화를 나누었고 각자 다른 인생을 걷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신조가 한신 타이거스 시절인 지난 2000년 결혼했다. 오코치 시호는 결혼과 함께 연예계에서 은퇴했으나 2005년 복귀해 이후 중견 탤런트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현역 시절 기발한 퍼포먼스로 높은 인기를 누려왔던 신조 역시 지난해를 끝으로 프로야구에서 전격 은퇴한 뒤 주로 연예계쪽에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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