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승연 언니 부케 받아요”
OSEN 기자
발행 2007.12.28 21: 56

탤런트 한고은(32)이 이승연(39)의 부케를 받았다. 이승연은 28일 오후 2시 강원도 양양의 쏠비치호텔&리조트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부케는 드라마 ‘사랑과 야망’(SBS)에서 이승연과 함께 호흡을 맞춘 한고은에게 돌아갔다. 이승연은 결혼식을 두 시간여 앞둔 기자회견에서 “(한)고은 씨가 남자친구부터 먼저 소개시켜주고 부케를 줘야지, 부케를 받고 6개월 내에 결혼을 못하면 3년 동안 결혼 못한다고 찡찡거렸다”며 “하지만 고은 씨가 좋은 기운을 담아서 (부케를) 달라고 해서 고마웠다”고 밝혔다. 이승연의 결혼식 주례는 탤런트 이순재가 맡았으며 사회는 윤다훈이 맡았다. 이승연은 2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일주일 동안 신혼 여행을 떠난다. 귀국 후 서울 한남동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crystal@osen.co.kr 대명 쏠비치호텔&리조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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