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스타상’ 김현정, “어제 도둑이 들었는데…”
OSEN 기자
발행 2007.12.28 23: 04

“어제 도둑 들었는데 이렇게 좋은 일이 있으려고 그랬나봐.” 김현정이 2007 SBS 방송연예대상에서 코미디 스타상 여자부문을 수상했다. 김현정은 28일 서울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열린 SBS 방송연예대상에서 ‘웃찾사’의 ‘귀여워’ 코너로 코미디 여자 스타상을 수상하고 감격적인 수상 소감을 전했다. 상을 탄 김현정은 “우선은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언제나 함께 연기하는 ‘웃찾사’ 식구들에게 감사 드린다. 어제 집에 도둑이 들었는데 이렇게 좋은 일이 있으려고 그랬나보다. 더 열심히 하겠다”며 눈물을 흘리면서도 재치있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코미디스타상 여자부문은 ‘딸부잣집’ 김신영, ‘귀여워’ 이경분, ‘쑥대머리’ 정주리가 함께 후보에 올랐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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