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신랑감으로서의 자기 자신에 대한 점수를 70점으로 매겼다. 성시경은 2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내 스스로 신랑감 점수를 평가하자면 70점 정도다”며 “가정을 위해 헌신해야 할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사귄 다음에는 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벤트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성시경은 또 “한채영과 김희선이 결혼할 때 소주병을 잡고 울었다”고 말하면서 “박경림과 정선희 씨가 결혼할 때는 쌍수를 들어 환영했다”고 상반된 의견을 밝혀 웃음을 전했다. 또한 “내가 축가를 부른 커플들은 아직까지 이혼없이 잘 살고 있다”며 자신의 결혼식에서는 자신이 직접 축가를 부를 것임을 밝히기도 했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