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75분 출전' 미들스브러, 포츠머스에 1-0
OSEN 기자
발행 2007.12.30 02: 07

미들스브러가 포츠머스를 물리치고 지난 경기 0-3 패배의 여파에서 벗어났다. 미들스브러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벌어진 포츠머스 원정 경기에서 툰카이 산리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의 승리를 거두었다. 이동국은 선발 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후반 30분 교체 아웃됐다. 미들스브러는 전반 20분 툰카이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스튜어트 다우닝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오닐이 반대편에서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것이 데이빗 제임스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앞에 있던 툰카이가 가볍게 마무리하며 골을 만들어냈다. 선제골을 허용한 포츠머스는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동점골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미들스브러의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한 것. 오히려 틈틈이 툰카이와 이동국으로 이어지는 역습에 말리기도 했다. 이동국도 찬스를 잡았다. 후반 20분 툰카이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수에 막혔다. 이어서 그는 다시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의 품에 안기고 말았다. 그 후 이동국은 벤 허친슨과 교체되어 나가며 공격 포인트 기록을 다음 경기로 미루어야만 했다. 포츠머스는 후반 막판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만회골을 기록하지 못했고 패배의 멍에를 지고 말았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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