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의 신동(22)이 80년대 추억의 그룹 소방차의 정원관으로 완벽히 변신했다. 신동은 30일 밤 10시 15분부터 방송된 ‘2007 KBS 가요대축제’(KBS 2TV)에서 슈퍼주니어의 은혁 동해와 함께 소방차의 ‘어젯밤 이야기’를 불렀다. 신동은 80년대 유행한 상고머리에 승마바지를 입고 당대를 풍미한 그룹 소방차를 완벽히 재현했다. 또한 통통한 살집에 유연한 댄스실력까지 과거 가수 정원관을 쏙 빼닮은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날 ‘2007 KBS 가요대축제’의 스페셜 무대는, 슈퍼주니어의 소방차 변신뿐만 아니라 옛 추억의 노래를 재현하는 무대가 이어졌다. SG워너비는 전영록의 ‘불티’, 백지영은 나미의 ‘빙글빙글’, 소녀시대는 이지연의 ‘난 사랑을 아직 몰라’, 빅뱅은 터보의 ‘검은 고양이’, 원더걸스는 핑클의 ‘내 남자 친구에게’를 불렀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