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윤은혜, MBC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상 공동수상
OSEN 기자
발행 2007.12.31 00: 28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07 MBC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상 주인공은 ‘고맙습니다’의 공효진과 ‘커피프린스 1호점’의 윤은혜였다. 무대에 오른 공효진은 “결정하는데 어렵지 않았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나는 이만한 좋은 여자 배우가 할 만한 작품이 없지 않았나 생각한다. 예쁜 배우는 아닌데 영신을 예쁘게 봐 주신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윤은혜는 “후보에 올랐을 때 상을 받고 싶다는 생각이 건방지다고 생각했는데 받고 나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초반 쏟아졌던 비판에 대해 이야기하며 설움에 북받쳤는지 눈물을 흘렸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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