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운아' 추성훈, 미사키에 아쉬운 1R 패
OSEN 기자
발행 2007.12.31 22: 29

'풍운아' 추성훈이 프라이드의 그랑프리 챔피언 출신에게 아쉬운 KO 패를 당했다. 추성훈은 31일 일본 사이타마 수퍼아레나에서 열린 '야렌노카! 오미소카!' 미사키 카즈오와 경기서 아쉬운 1라운드 KO 패를 당했다. 수퍼 아레나에 모인 관중에 많은 야유를 받으며 경기장에 입장한 추성훈은 승리에 대한 강한 의욕을 보이며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K-1 히어로즈 챔피언 출신인 추성훈은 경기 초반 상대에 탐색전을 펼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특히 미사키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자 기회를 보이자 놓치지 않고 강한 펀치를 날리며 공격을 이어갔다. 이후 추성훈은 1 라운드 중반 강력한 펀치를 상대에게 적중시켜 좋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미사키는 추성훈의 펀치를 맞고 그대로 링위에 쓰러졌다. 하지만 추성훈은 좋은 기회를 이어가지 못하고 아쉽게 미사키에게 다시 반격을 허용하며 아쉬운 경기를 내주었다. 계속해서 기회를 노린 추성훈은 아쉽게도 불의의 일격을 맞고 그대로 쓰러졌다. 미사키가 휘두른 미들킥에 얼굴을 맞은 추성훈은 충격을 입고 그대로 쓰러졌다. 이후 미사키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쓰러진 추성훈을 파운딩 펀치를 날렸고 심판은 재빨리 경기를 마무리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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