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MBC 아나운서가 가수 박진영과 파격 커플 댄스를 선보였다. 서현진과 박진영은 31일 밤 10시부터 210분간 일산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가요대제전'에서 '엘리베이터 안에서' 노래에 맞춰 환상적인 오프닝을 장식했다. 박진영이 지난 1995년 발표한 2집 타이틀곡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당시 뮤직비디오에서 박진영이 슈퍼모델 출신 방송인 이소라와 뇌쇄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었다. 때문에 서현진과 함께 춤을 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방송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은 것이 사실. 서현진 아나운서는 “굉장히 어려운 춤인데 박진영 씨가 잘 지도해 주어서 잘 출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영은 지난 1일 MBC 대한민국영화대상 시상식에서도 단독 MC로 나선 송윤아와 함께 무대에서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