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상 류태준 “K에게 감사” VS 왕빛나 “정말 행복”
OSEN 기자
발행 2007.12.31 23: 22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늘 힘이 돼 주는 K에게 감사하다.” 류태준 왕빛나 박시후 이영은 송종호 이지현 신동욱 최여진 한기주 구혜선이 ‘2007 SBS 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8시 50분부터 서울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열린 ‘2007 SBS 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을 수상한 류태준 왕빛나 박시후 이영은 송종호 이지현 신동욱 최여진 한기주 구혜선은 각각 수상 소감을 전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류태준은 수상 소감 말미에서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늘 힘이 돼 주는 K에게 감사하다”며 이니셜로 ‘K’를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이영은은 “늘 착한 역할만 했는데 도발적인 역할을 한 번 해 보고 싶다”, 왕빛나는 “올해는 결혼도 하고 드라마도 두 편하고 주인공도 해 보고 올해만 같으면 평생 정말 행복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지현은 “가수에서 연기자를 준비하며 고난의 시간이 많았는데 보상을 받는 것 같다”고 기쁨을 전했고 최여진은 “‘황금신부’를 통해 연기를 하는 맛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시상식은 김용만 하희라 구혜선이 MC를 맡았다. 하희라는 1988년 KBS 2TV ‘젊음의 행진’ 방송 이후 약 20년 만에 진행을 맡은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happy@osen.co.kr 김영민 기자ajyou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