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 박진영과 제자 원더걸스가 노래 ‘텔미’로 드디어 한 무대서 만났다. 박진영은 31일 오후 10시부터 210분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펼쳐진 MBC 가요대제전에서 원더걸스와 함께 ‘텔미춤’을 선보였다. 박진영이 '텔미' 안무의 주인공이긴 하지만 공식적인 무대에서 원더걸스와 텔미 댄스를 춘 것은 이번이 처음. 박진영은 원더걸스가 ‘텔미’의 중간부분을 부를 때쯤 무대 가운데서 멤버 소희가 하는 ‘어머나’ 제스처를 취하면서 깜짝 등장했다. 원더걸스와 박진영은 이외에도 박진영의 히트곡 ‘그녀는 예뻤다’를 열창하며 무대의 열기를 돋우었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