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의 멤버들이 2008년 새해를 맞이해 휴전선 최전방 부대를 방문한다. ‘라인업’ 멤버들이 방문한 곳은 휴전선 155마일 중 가장 최북단에 위치한 강원도 화천의 칠성부대. 이경규가 이끄는 규라인 멤버들은 국군 장병들과 최북단 GOP에서 철책 경계근무에 나섰고, 김용만이 이끄는 용라인 멤버들은 장병들을 대신해 군화를 깨끗하게 닦아야 하는 미션이 받았다. 이경규와 규라인 멤버들은 철책 경계 근무에 임해 북녘 땅을 보고 잠시 감상에 젖기도 하고, GOP 초소에서 장병들을 위해 준비한 치킨과 피자를 나눠 먹기도 했다. 100켤레의 군화를 닦아야 하는 김용만과 용라인 멤버들은 일명 ‘물광’ ‘불광’으로 불리는 화려한 개인기가 동원된 군화닦기 대결을 펼쳤다. 또 라인업 멤버들은 장병들을 위한 위문공연과 군인들의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상담을 하기도 했다. 최전방 부대에서 병영 체험기를 그린 ‘라인업’은 5일 오후 6시 40분에 방송된다. pharos@osen.co.kr 최전방 부대를 방문해 철책 경계 근무에 나선 이경규(가운데)와 붐(왼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