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은 1위를 유지할 실력을 갖추고 있다".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에 따르면 아르센 웽거 감독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서 2-0으로 승리한 뒤 "우리 팀이 이대로만 하면 좋겠다. 우리 팀의 플레이는 믿음이 간다"며 선수들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이날 경기서 아스날은 에두아르루의 선제골과 아데바요르의 추가골로 승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에 대해 웽거 감독은 "리그는 마라톤과 같다. 우리는 현재 순위를 유지하고 싶다"고 밝힌 뒤 "아스날은 1위를 유지할 실력을 가지고 있다"며 우승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경기 내용에 대해서는 웽거 감독은 일방적인 경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일찌감치 골을 넣고 경기를 지배했다. 웨스트햄은 위협적이지 못했다"며 "만족스러운 경기다"고 밝혔다. 한편 웽거 감독은 첫 골을 넣은 에두아르두에 대해서 "훌륭한 골잡이다. 멋진 골로 우리에게 보답한다"며 "어려운 상황서도 쉽게 골을 넣는 재능이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7rhdw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