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만에 부활한 액션 어드벤처 ‘인디아나 존스-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의 2차 포스터를 통해 그 위용을 드러냈다. 중절모와 채찍을 담은 티저 포스터와 달리 이번 포스터에는 불길을 내뿜는 해골을 등지고 모험을 즐길 태세를 갖춘 인디아나 존스(해리슨 포드 분)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영화의 상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액션 어드벤쳐 영화로서 스케일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는 지난 1981년 ‘레이더스’를 시작으로 ‘인디아나 존스’(1984), ‘인디아나 존스-최후의 성전’(1989) 등 세 편 모두 성공해 11억 8200만 달러 수익을 거둬들였다. 또 아카데미 1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7개 부문을 수상해 흥행성과 함께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19년 만에 다시 제작된 ‘인디아나 존스-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은 할리우드 톱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와 조지 루카스가 다시 만났고, 인디아나 존스의 해리슨 포드를 비롯해 케이트 블란쳇, 샤이야 라보프가 출연하는 등 초반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 영화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인디아나 존스-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은 5월 22일 전세계 동시 개봉한다. pharos@osen.co.kr
